대통령경호처, 명품백 사건 이후 "김건희 여사 경호 지휘라인 교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경호처, 명품백 사건 이후 "김건희 여사 경호 지휘라인 교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7-02 11:40

본문

뉴스 기사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경호 지휘라인 교체 조치


대통령경호처가 김건희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한 영상이 공개된 뒤 현장 경호 관계자들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지난 1일 국회운영위 회의에서 “그 당시 영부인님을 담당하는 경호 지휘라인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현장 경호 지휘라인을 교체했다”며 “경질이 아니고, 교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교체된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가 명품가방 전달 영상을 공개한 이후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통령경호처, 명품백 사건 이후 quot;김건희 여사 경호 지휘라인 교체quot;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 차장은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2022년 9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코바나콘텐츠 사무소에서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 파우치를 받는 장면이 촬영된 것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면서 후속 조치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운영위 회의에서 신 의원은 김 차장에게 “경호가 뚫린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경질되거나 책임을 진 분이 계시냐”고 물었다. 또 신 의원은 “어느 분이 경질됐는지, 사유가 뭔지 자료 제출해 주시라”고 요구했고, 김 차장도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김 차장은 경호가 뚫렸다는 지적에 대해 “주거침입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경호처는 위해 여부를 판단하고 거기에 대한 안전조치를 하는 것”이라며 “그 사람이 들어와 그 안에 있는 경호 대상자의 심기든 뭐든 주거침입이 꼭 물리적인 가해만 있어야 되는 게 주거침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 의원은 보수단체가 최재영 목사를 스토킹과 주거침입 혐의로 고발했다며 “주거침입은 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방실에 침입했을 때 성립한다”며 “당시 경호처의 안내를 받고 최 씨가 경비 대상 구역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경호처에 “최 목사가 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코바나콘텐츠에 들어간 거라고 볼 수 있느냐”고 물었고, 김 차장은 “결론적으로 보면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5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