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13일 방중…한-중 외교장관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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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다. 외교부는 10일 자료를 내어 “조 장관은 왕이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한·일·중 정상회의, 한반도 및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한국 외교장관의 베이징 방문은 지난 2017년 11월 강경화 외교장관의 방중 이후 6년 반 만이다. 한-중 외교장관의 대면 소통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인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 등 한-중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조 장관은 방중 기간 중 중국지역 총영사들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외교장관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차원의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가 한-중관계 발전에 추동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전략적으로 외교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민주 초선 당선자 60여명 ‘채상병 특검 관철’ 천막농성 돌입 우크라 드론 ‘1500㎞ 비행’ 러시아 본토 최대 석유화학 단지 타격 바이든 ‘무기지원 끊을 수 있다’…네타냐후 ‘그러든가’ 윤 긍정평가 24%…87년 개헌 이후 ‘취임 2년 지지율’ 최저 [갤럽] 스무살 넘는 고양이 흔하다? 기대수명은 훨씬 짧은 ‘11.7년’ 10명 중 6명은 책 한 권도 안 읽는 사회…“독서정책 콘트롤 타워 없다” 의협 회장 “외국의사 투입, 돈 있고 지적 능력 안 되는 사람들 올 것” “피의자 이종섭 왜 호주대사로 임명했나?”라고 윤에게 묻자… 민주 진성준 “국회 열리면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즉시 발의” [속보] 과기부 “일 정부, 라인 지분매각 압박 유감…부당조치 강력대응” 한겨레> ▶▶한겨레 서포터즈 벗 3주년 굿즈이벤트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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