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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원내대표, 국민 마음에 대못 박는 더 글로리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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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5-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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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quot;국힘 원내대표, 국민 마음에 대못 박는 더 글로리 후보들quot;

9일 실시되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추경호, 송석준, 이종배 의원왼쪽부터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을 두고 "국민 마음에 대못을 박은 세 명의 후보가 출마해, 국민이 피해자이고 세 명이 가해자인데 가해자가 나와 자신의 영광을 위해 뛰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세 원내대표 후보군들에 대해 "국민을 모욕하는 더 글로리 후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내대표 후보 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충청권 4선의 이종배 의원, 영남권 3선의 추경호 의원, 수도권 3선의 송석준 의원이 접수를 마쳤다.

최 대변인은 추 의원에 대해 "경제부총리를 하면서 민생을 얼마나 망쳤는지 국민이 더 잘 알 것"이라며 "상저하고 반복만 하면서 민생은 챙기지 못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에 대해선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정치군인을 바로잡은 것이라고 해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이 의원에 대해선 "출마할 때 야당과 싸우겠다고 했는데, 총선 민심이 협치 안 한 것에 대한 심판 같은 것이었는데 강 대 강 정국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고 각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이왕 출마했으니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 말고, 국민의 영광을 위해 뛰는 후보가 되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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