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꿈 마음껏 키우게 뒷받침"…의령 10남매 만나 모자에 사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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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 초청행사에 참석해 아이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행사는 당초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비가 내려 청와대 연무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연무관에 입장한 윤 대통령은 주위에 모여든 어린이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아동,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다둥이 가족을 비롯해 늘봄학교 학생들, 히어로즈 패밀리전몰·순직군경 자녀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아크릴 낙서하기와 비눗방울 만들기 등 놀이형 프로그램에 더해 건강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미용사 직업체험, 인공지능AI 반려동물 만들기 등 정부 부처에서 준비한 교육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부스에 들러 어린이 3명과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지난 3월 전남 무안 오룡초 늘봄학교에서 만난 학생 2명과 지난해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행사에서 대통령 손을 잡고 입장한 히어로즈 패밀리 어린이가 윤 대통령과 액자를 만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의령 10남매 가족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대학생인 첫째부터 유모차에 탄 막내까지 10남매와 일일이 악수하고 모자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10남매 부모에게 "예전에 TV에서 누나와 형들이 동생들을 챙겨주는 사연을 본 기억이 난다"고 말하며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 초청행사에 참석해 박성용, 이계정 씨 부부의 의령 10남매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 초청행사에 참석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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