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金 여사 디올백 수사 지시에 박찬대 "특검 여론 무마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검찰총장 金 여사 디올백 수사 지시에 박찬대 "특검 여론 무마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5-06 17:33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 수사를 지시하자, 야권에서는 높아진 특검 여론과 검찰의 관련 수사 방기에 대한 비판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검 전 수사 종료로 김 여사의 의혹을 해소시키려는 ‘약속 대련’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6일 라디오에서 “이 총장의 지시는 검찰이 갑자기 정신을 차렸든지, 아니면 특검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언급하며 “특검 여론이 높아지니까 검찰이 갑자기 소환 조사하고 야단법석을 피웠는데 그때의 모습하고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최민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검찰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차일피일 미루던 수사를 갑자기 추진하는 저의가 김 여사를 보호하려는 ‘약속 대련’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최대한 빠르게 수사해 이달까지 마치라는 총장의 지침은, 김 여사에게 붙은 의혹들의 꼬리표를 빨리 떼 주려는 형식적 수사를 우려하게 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검찰 사이의 긴장 관계가 형성됐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서 있을 수 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 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김건희 수사를 하면서 세 과시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총장이 ‘김건희 디올백’ 수사를 지시하자 이제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기사들이 나온다”며 “그렇지만 지금까지 검찰의 행태를 기초로 볼 때 다르게 예상한다”고 적었다. 이어 “디올백 수사를 세게 하는 척하면서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수사 방기를 잊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 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은 뒤 “디올백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주환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진짜 사귈 수도”…김승수♥양정아, 여행서 ‘마음 확인’
☞ “아직도 믿기지 않아”…이정재 ‘스타워즈 광선검’ 들었다
☞ “건드리면 고소”…주차장에 잡동사니 쌓아 자리 맡기
☞ “1100개 팔렸는데”…베남 대표 서민음식 먹고 ‘장기 손상’
☞ 첫 아내 죽이고 풀려난 전직 군인…두번째 아내도 죽였다
☞ 미스코리아 150명의 대모 “고현정 출전 반대한 이유는…”
☞ 전래동화 아닙니다…초등생 의붓딸에 소금밥·찬물 샤워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울었다”
☞ “우리도 매일 겪는 일”…민희진 분노에 공감한 한국 여성들
☞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굵직한 작품 남기고…세상 떠났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8
어제
2,268
최대
3,216
전체
555,5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