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임현택 돼지발정제 저격에…"별 X이 다 나와 설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홍준표, 임현택 돼지발정제 저격에…"별 X이 다 나와 설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5-06 19:51

본문

뉴스 기사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에 대한 이견 때문에 벌어진 이 싸움은 인신공격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입니다.

홍 시장은 임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세상이 어지러워지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고 맞받았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을 통해 "50여년 전에 내가 한 것도 아니고 하숙집 동료가 한 일을 묵과하고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고백을 공범으로 몰고 파렴치범으로 모함하는 그 지능으로 의사라는 지성인 집단을 이끌 수 있겠나"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도 모르냐는 말이 그렇게 아팠나? 의사가 힘들어 용접공으로 직업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파업 교사로 고발되어 조사 중이라는데 그냥 팍 집어넣었으면 세상 조용해지겠는데"라고도 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5일도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며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짓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잡배나 다를 바 없다"며 임 회장을 겨냥해 날을 세웠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은 홍 시장이 지난 3일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파업 중인 의사들을 향해 "과한 처사"라며 "의사 될 때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도 맞지 않다"고 하자, 임 회장이 "돼지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인데, 세금 한 푼 안 깎아주는 의사들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 운운한다"며 맹비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장연제 기자jang.yeonje@jtbc.co.kr

[핫클릭]

채상병 특검법 찬성 국힘 김웅 "당 공감능력부족"

딸 뒤에서 무릎 꿇고 지지해준 母..5년 후 사진 울컥

공개활동 나선 김혜경…김건희 여사, 어린이날 불참

보름 새 두 번…전국 검찰청에 금주령 내려진 까닭

최악 마지노선 임박…기후변화와 지구행복지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8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5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