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주중대사 외교부 감사결과 징계사안 아냐 판단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갑질 의혹 주중대사 외교부 감사결과 징계사안 아냐 판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5-07 15:20

본문

뉴스 기사
갑질 의혹 주중대사 외교부 감사결과 징계사안 아냐 판단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김지연 기자 =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정재호 주중국 대사에 대한 외교부 감사 결과, 정 대사를 징계할 사안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대사는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징계 등 신분상의 조치가 이뤄질 정도는 아니라고 외교부는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또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등 다른 사안은 모두 사실과 다르거나 증거가 없어 불문 종결하기로 했다.

앞서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 3월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이에 외교부는 베이징 현지에 감사팀을 보내 지난달 15일부터 열흘에 걸쳐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윤석열 정부 첫 주중대사인 정 대사는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대통령과는 충암고 동기동창이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정책 자문을 했고, 대선 직후인 2022년 4월 한미정책협의대표단에 포함돼 미국을 방문, 윤 대통령의 대對중국정책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정 대사는 그해 6월 주중대사에 내정됐고, 8월 제14대 대사로 정식 취임했다.

hapyry@yna.co.kr

kit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15년 전 집단성폭행 자백한 유서…대법 "증거능력 없다"
산울림 故임영웅 마지막 무대…박정자·전무송 등 100여명 배웅
길거리서 현금 10억 낚아챈 일당…피해자 "돈 돌려줘" 호소
코로나19 시기 각종 일자리보조금 31억원 편취한 40대 중형
경찰, 오재원에 대리처방 수면제 건넨 전현직 선수 13명 수사
中음료회사 직원, 日서 컵 포장띠로 오염수 비판…제품 대박
베토벤 청각장애 원인 반전의 반전…"납 중독이 맞다"
관광객 너무 많아…日, 후지산 가리고 당일치기 관광객에 세금도
충주 홍보맨 김선태, 정부혁신 특강…"정형화된 홍보틀 깨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0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