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채상병 특검 천막농성이 정치 선동?…尹 지키려 국민 명령 더럽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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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해병대 채 상병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이 끝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5.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황 대변인은 "정치에는 넘지 말하야할 금도가 있다"며 "나라를 지키다 무리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해병대원을 모독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심판에도 여당의 본분을 깨닫지 못했냐"며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윤석열 대통령만 바라보며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려고 하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VIP격노설이 아니라면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계속해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버릴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그리고 오늘의 망언에 대해 책임 있게 해명하고, 사과해라"고 덧붙였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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