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혐의점 없음"…군, 3월말 NLL 넘은 미상 풍선 공군력으로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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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오후 2시반경
KA-1 전술통제기 ⓒ공군/뉴시스 백령도 해병대 6여단 방공레이더에 미상 항적이 포착됨에 따라,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와 해군 함정을 백령도 일대에 배치해 비행체 남하에 대비했다는 설명이다. 군 당국은 "당일 오후 4시경 우리 공군 전투기가 해당 미상 항적을 포착해 사격 후 근접 추적한 결과 민간 광고용으로 추정되는 풍선으로 확인했다"며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전했다. 추적 중이던 미상 비행체가 이동을 거듭해 NLL을 넘어오자 KA-1 기총 사격으로 격추했고, KA-1 조종사가 민간 광고용으로 추정되는 풍선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군은 해상으로 낙하한 비행체를 수거하진 못했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군 드론 내후년까지 2배 늘린다…안보실, 국방혁신위 4차 회의 개최 ☞군사합의 파기·南=적대국 北, 남북도로 완전 폐쇄 ☞군, 전반기 장성 인사…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 ☞해군·해병대, 합동상륙훈련으로 결정적 행동 점검 ☞합참차장, 16년 만에 4스타가 맡는다… 군 "강호필, 최적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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