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명품백 공세…"검찰 신속수사, 김건희 특검법 방탄 꼼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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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법 찬성 촉구 피켓팅을 하고 있다. 2024.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 대변인은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재발의하겠다고 공언했다"며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빈 수레만 요란한 검찰수사는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 요구만 더욱 확산시킬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언제까지 각종 의혹에 둘러싸인 대통령 배우자와 그 배우자를 지키기 위해 사법정의를 무너뜨리는 대통령 때문에 국민이 부끄러워야 하냐"고 질타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다시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란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시가 특검법 방어를 위해 급조한 꼼수인지 아닌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 2024.4.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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