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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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방문 중 연락두절 된 김기훈 씨 인스타그램 캡쳐
대사관은 김 씨의 신체에 이상이 없으며 사안에 특이점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가족의 요청에 따라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 씨는 1993년생으로 지난달 17일 프랑스로 입국했다. 그는 18일 한 카페에서 지인을 만난 뒤, 다음 날인 19일 저녁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김 씨는 그동안 인도와 일본 등 여행기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올려왔으나, 19일 게시글을 끝으로 아무런 소식을 올리지 않았다. 대사관은 김 씨의 실종 소식을 접수한 뒤 그의 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고,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대사관은 공식 SNS 등에 김 씨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게재하고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라며 "소재를 알고 계시거나 목격한 분은 대사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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