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與 원내대표 출마…송석준·이종배와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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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남권 3선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추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 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저는 의원님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 정당, 국민 공감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추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해 원내대표 후보 접수 마감일인 5일까지 고심한 뒤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데 이어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또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쳤고,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 절차를 마감하고 오는 9일 오후 2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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