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공개 활동 나선 김혜경…이재명과 웃으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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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약 2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일 이 대표와 김씨는 인천 지역 어린이날 행사인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 아라온 행사에 참석했다. 김씨는 이날 공식 외부 일정 내내 이 대표와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과 사진을 찍었다. 김씨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였던 시절 수행비서를 통해 법인 카드로 식사비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나오자 2022년 2월 사과 회견을 한 뒤 공개 활동을 자제해 왔다. 김씨의 모습이 언론에 잡힌 것은 경찰이나 법원에 출석할 때뿐이었다. 이날 이 대표와 김씨의 모습은 이 대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 대표는 유튜브 라이브에서 “부부가 행사장에 나와본 건 대선 끝나고 처음”이라며 “2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어린이 만나는 건 역시 즐거운 일이다. 당신은?”이라고 묻자 김씨가 웃기도 했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의원 배우자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총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 대표 경기도지사 당선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측근인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기 음식값을 치른 사실을 알고도 용인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윤예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건드리면 고소”…주차장에 잡동사니 쌓아 자리 맡기 ☞ 미스코리아 150명의 대모 “고현정 출전 반대한 이유는…” ☞ 첫 아내 죽이고 풀려난 전직 군인…두번째 아내도 죽였다 ☞ “우리도 매일 겪는 일”…민희진 분노에 공감한 한국 여성들 ☞ “후지산 보지 마세요” 관광객 폭주에 日편의점 결국… ☞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굵직한 작품 남기고…세상 떠났다 ☞ “돌싱남인 줄 알았는데”…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 “남편과는 이미 이혼” 미인대회 우승한 60대女…동안 비결 ☞ ‘트로트’로 대세 아이돌 제쳤다…이찬원, 17년 만에 대기록 ☞ 미주, 공개 열애 후 첫 심경…“♥송범근, 밝히니 좋아해”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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