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출마 우원식 "저는 이재명의 사회개혁 가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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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사회 개혁 비전 기본사회는 이재명 개인의 제안이 아니다. 각자도생이 아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명심이 대표 의중, 당심 배경삼지 않고 오로지 민심의 물꼬를 트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저는 독립투사 김한 선생의 외손자이며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친일 정부에 맞서 독립 운동가의 후손이 열어갈 국회의장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또한 "삼권분립 훼손에 단호히 맞서는 개혁 의장이 되겠다"며 "저는 온몸을 던져 싸워 온 사람이다.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 삼권분립 훼손에 단호히 맞서 제대로 싸울 사람"이라고 했다. 또 "총선 민심은 범야권 192석으로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를 들었지만 여전히 재의요구권거부권이 유효하다"며 "국민과 함께 8석 부족을 넘겠다. 저는 의장 후보로 나온 분들 중 유일하게 여야 간 협상을 담당했던 원내대표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고도 했다. 우 의원은 "속도감, 효능감 있는 국회 운영을 해나가겠다. 국회 권한을 강화하고 부당한 검찰권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모든 기준은 총선 민심이며 국회법이 정한대로 진행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 대한 검찰의 부당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국회의 시행령 사전심사제 도입, 자료요구권 및 조사권 강화 등으로 국회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총선 민심은 국회가 민생회복에 나서 달라는 것"이라며 "저는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어 민생 해결을 주도했다. 민생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 중임제와 감사원의 국회 이전, 검찰 권력의 정치 탄압 저지 등을 위한 개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당은 후보등록 마감 직후 기호 추첨을 할 예정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시점부터 15일까지다. 국회의장직에는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한 조정식 의원, 우 의원을 포함해 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추미애 당선인과 정성호 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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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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