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황우여 비대위 친윤 일색…당내서도 "안 바뀐다" 비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닻 올린 황우여 비대위 친윤 일색…당내서도 "안 바뀐다" 비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05-13 19:26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황우여 비대위 쇄신보단 관리
당원 100% 전대 룰 개정 여부 주목


[앵커]

황우여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대위가 오늘13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비대위원 대부분이 친윤 일색이라 과연 총선 민심을 받드는 비대위 구성이냐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구성과 역할에서 쇄신보다는 관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차분하게 산적한 당무를 잘 처리해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위가 돼야 되겠습니다. 또 지역과 청·장년을 아우르고 또 원내·외 균형도 맞추고…]

그런데 성향을 따져보면 황 비대위원장과 김용태 위원을 제외하면 모두 친윤 혹은 범 친윤계 인사들로 분류됩니다.

7명의 비대위원 중 4명이 윤석열 대통령, 황 위원장과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 선후배 법조인들입니다.

특히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윤 대통령과 초임 검사 시절 근무를 함께 했고 부인상 당시 윤 대통령이 직접 비공개로 빈소를 찾기도 했습니다.

역시 검사 출신인 유상범 의원은 총선 직후 첫 당선자 총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불가론을 적극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당선자 : 실제 쓴소리를 할 것 같은 김재섭 당선인이나 낙선자들은 뺀 거죠. 나머지도 친윤에 검사 출신에 그러시잖아요. 결국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일부 비대위원들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친윤계가 주도했던 당원 100% 투표 규칙 개정을 언급했는데 실제 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당내 찐윤으로 불리는 이용 의원 역시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으로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실 구성도 친윤 낙선자들의 돌려막기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이정회]

류정화 기자 jh.insight@jtbc.co.kr [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박선호]

[핫클릭]

저수지 드럼통서 한국인 관광객 시신…피의자 1명 검거

티웨이 "제조사서 페널티" 기장 징계…그런 규정 없었다

"승진으로 화답?" 비판도…입틀막 경호차장 근황

한국서도 목격담…초강력 태양 폭풍이 부른 이례적 풍경

"히로시마처럼 핵폭탄" 언급까지…미 정치권도 파장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8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8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