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6000만 송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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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만끽하세요." 울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정원의 봄, 꽃으로 열다라는 주제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활짝 핀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아람코 코리아 칼리드 라디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개막 공연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정원 체험 프로그램들은 신청 첫날에 접수가 완료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봄꽃 축제 처음으로 산림청과 합동으로 정원 식물 진료소·상담클리닉·컨설팅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반려식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을 진행한다. 텃밭정원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도시농업 체험행사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체험행사도 축제 3일 동안 소풍마당 체험공간부스에서 운영한다. 올해에는 초화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동무빙카메라를 직접 구입해 유료1인 1,000원로 운영할 계획으로 체험비 등 국가정원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 휴대전화만 맡기면 사방팔방 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디에서 찍어도 초록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하게 물든 치유힐링 명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한껏 즐기면서 인생 사진 찍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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