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채상병 특검, 수사 믿고 지켜봐야…납득 안 되면 제가 특검하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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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5.0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야당이 단독 처리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관계자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우리가 일단 믿고 더 지켜보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을 만났다. 자유 형식 기자회견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631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저는 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계자들이나 향후 여기에 대한 재판을 담당할 관계자들도 모두 저나 우리 국민과 똑같이, 채상병의 가족들과 똑같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열심히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 사건을 대충할 수 있겠느냐"며 "수사를 하면 다 드러날 수밖에 없는 일들"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군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민간사법기관에 넘어가서 진상규명을 하는 것"이라며 "진실을 왜곡해서 책임있는 사람을 봐주고, 책임이 없는 사람 또는 책임이 약한 사람에게 모든 걸 뒤집어 씌우는 자체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수사당국에서 국민 여러분께 상세하게 수사 경과와 결과를 잘 설명할 것"이라며 "그걸 보고 만약 국민들께서 이건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 안 된다고 하시면 그때는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강동원, 부모님에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4억 차익 ◇ 승리, 지디 데려오겠다더니…이번에 빅뱅 팔이 ◇ 류승룡·고윤정, 원근법 무시하는 투샷 "내가 뒤라니…" ◇ 에스파 윈터 아버지 "다 밟아줄게! 우리 딸"…무슨 일? ◇ 송지은 "하반신 마비 박위와 결혼, 나보고 천사라고…" ◇ 김원준 "나체 상태인데 옷장서 여고생 5명 튀어나와"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이 떡하니 ◇ 줄리엔강♥제이제이, 결혼 D-2…"드디어 60kg" ◇ 박영규 "무리해 산 차로 4번째 프러포즈"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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