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내 현명치 못한 처신 사과"…김 여사 특검엔 "정치 공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윤 대통령 "아내 현명치 못한 처신 사과"…김 여사 특검엔 "정치 공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5-09 18:5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취임 2주년 맞아 기자회견…1년 9개월 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1년 9개월 만에 했습니다. 약 20분간 대국민 메시지를 읽어 내려간 뒤 70분가량 기자들의 질문을 받아 총 100분 정도 진행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처음으로 사과했지만 김 여사 특검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정치적 공세"라고 반대했습니다. 또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일단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자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해당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 사과한 겁니다.

이어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며 추가적인 언급은 자제했습니다.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적극 반박했습니다.

야권의 특검 요구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2년 반 정도 검찰 특수부까지 동원해 치열하게 수사했는데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건지,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한 겁니다.

정치 공세라며 특검법이 통과될 경우 재차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할 만큼 해놓고 또 하자는 것은 그야말로 특검의 어떤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그건 어떤 면에서 그냥 정치 이런 공세, 정치 행위 아니냐…]

이날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으로, 모두 발언 20여 분을 포함해 총 100분간 진행됐습니다.

[영상디자인 유정배]

강희연 기자 kang.heeyeon@jtbc.co.kr [영상취재: 주수영,구본준,방극철 / 영상편집: 최다희]

[핫클릭]

윤 대통령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국민께 사과"

모리뉴 "한국 탈락 이해 안 가…제발 우승해달라"

한동훈과 소홀해진 관계? 질문에..尹 머뭇하더니

"처음도 아냐" 김미영 팀장 탈옥에 입 모아 한 말

팝스타 이름이…티켓팅 실패한 의원 맘먹자 벌어진 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7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0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