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젤렌스키와 통화…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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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크라 필요 지원·협력 계속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한-우크라이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먼저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되어 반갑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작년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또 그는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며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이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샴푸 20만개 보냈는데 10만개 더 보내래요”…미국 정복한 K뷰티 ▶ “한국 여성 2명 성폭행 일본인, 유명 성형외과 의사”...법원, 영장기각 왜? ▶ [MBN] 현역가왕 서울콘서트 안방서 본다 ▶ ‘별’들 제주에 모이더니 ‘흑돼지’ 찬양…“세계 어디에도 이만한 식재료 없다” ▶ “주민번호만 적으면 됐잖아요?”...병원서 ‘이것’ 없으면 진료비 다 낼수도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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