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한국 기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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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요청으로 통화 이뤄져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뉴시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되어 반갑다"고 밝혔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침략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정부의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 조치와 관련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양국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윤 대통령 "개혁은 적 만드는 일…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운동" ☞윤 대통령, 與 새 지도부와 관저 만찬…"총선 민심 국정에 적극 반영" ☞윤 대통령,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경호처 차장 임명 ☞윤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누리집 공개…"민생 위해 행동하는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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