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서 신호 위반 SUV가 택시 받아…2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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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0시 15분께 경기 오산시 두곡동 한 사거리에서 주행 중인 SUV 차량이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 충격으로 SUV 차량은 엔진이 떨어질 정도였고 택시는 차량의 반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60대 남성 A씨와 승객 30대 남성 B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SUV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 C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좌회전 신호를 받아 출발한 택시를 SUV 차량이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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