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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고마우신 선생님들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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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05-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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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5월 15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충암고 시절 은사인 최윤복 선생님이 자리에 앉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5월 15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충암고 시절 은사인 최윤복 선생님이 자리에 앉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은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제게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하늘 같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만, 스승의 날 하루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선생님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작년 스승의 날엔 현장 교사를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 은사인 이승우·손관식·최윤복 선생님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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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기자 kdhah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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