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딸 문다혜 "검찰, 영장 밀고 들어와 아들 학습 테블릿까지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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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지인, 고등학교 동창까지 털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가 특혜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제 가족과 지인, 심지어 고등학교 동창까지 털다 전세 부동산 계약서까지 영장 밀고 가져갔다"고 폭로했다. 문다혜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고故 이선균 배우 방지법에 검찰은 해당 사항 없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과정에서 지인이 언론에 노출된 것과 관련해 "언론에 흘리다니. 소중한 지인"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문 씨는 "그들이 저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 忍忍忍참을 인"라며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좌우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테블릿을 증거물로 압수한 검찰을 향해 "저기요. 울 아들 학습 테블릿만 돌려주세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청와대 전 계약직 행정요원 A씨에 대해 출국을 정지시켰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A씨가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와 상당한 액수의 금전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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