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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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오늘22일 오후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를 면담해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 단장은 지난달 15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북한인권 협의에 이어 작년 10월부터 터너 특사 취임 이래 5차례 이상 상호 교류하면서 한미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줄리 터너 특사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우리 국민이 납북됐던 현장 방문을 일정에 포함하면서 우리 납북 피해자 문제에도 높은 관심을 두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단장은 줄리 터너 특사와의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국내외 북한인권 협의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공론화와 탈북민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북한 내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해 북한이 거부와 비난으로 일관하는 것보다 실질적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설 것을 촉구했고, 올해 하반기 차기 한미 북한인권 협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MBN 화제뉴스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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