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대증원 대학과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
페이지 정보
본문
尹, 복지부에 "전공의 돌아오도록 최선 다해 달라"
성태윤 정책실장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의대 증원 확정 관련 브리핑을 있다. ⓒ뉴시스 성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를 향해 "비상 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라"며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에서 수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어 재정 당국에는 "의료 개혁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 편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필수 의료 전공의 지원체계, 필수 의료 기능 유지, 필수 의료 연구개발Ramp;D 확충,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지역 의료 혁신 투자 등 의료 개혁 5대 과제 재정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의료 현장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향후 복귀 상황에 따라 행정 처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 면허 정지 처분 등과 관련해선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며 "구체적 처분의 시기, 범위, 방법 등은 관계 부처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공의들에게 대화의 문은 계속 열려 있다"며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수련을 계속해주시길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대통령실 "연금개혁, 22대 국회에서 충실히 논의해 추진해야" ☞이재환 전 관광공사 부사장, 국회 국정감사 관련 고발 건 모두 무혐의 종결 ☞[속보] 윤 대통령 "연금개혁, 22대 국회 추진이 타당" ☞김진표 "21대 국회서 연금 모수개혁 처리…구조개혁은 22대에서" ☞민주당, 연금개혁안 처리 거듭 압박…"통 큰 양보 받으라" |
관련링크
- 이전글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하는 기시다 日 총리 24.05.26
- 다음글사열 받으며 차량 오르는 기시다 총리 24.05.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