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북 ICBM 뉴욕 사정권 지도…"두 조국 방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북 ICBM 뉴욕 사정권 지도…"두 조국 방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4-05-21 20:5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주한 미 8군 사령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사정권에 미국 뉴욕이 포함되는 지도를 이례적으로 들고나왔습니다. 북한의 공격 범위에 미국 본토가 들어간다는 걸 사실상 인정한 셈입니다. 그러면서 이 사령관은 한국과 미국 두 나라를 동시에 방어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

크리스토퍼 라니브 주한 미 8군 사령관이 북한 미사일의 공격 범위를 그래픽으로 설명했습니다.

준중거리 MRBM은 한국과 일본, 중거리 IRBM은 괌, 그리고 장거리 ICBM은 북미 대륙 전체를 사정권에 뒀습니다.

현직 미군 사령관이 북한 ICBM의 사정권을 미 본토로 확장해 공식 발표한 건 이례적입니다.

[크리스토퍼 라니브/미 8군 사령관 : 미 8군은 두 개의 중요한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주목합니다. 하나는 한반도 안에 있고, 다른 하나는 뉴욕입니다.]

이에 맞서는 미 8군의 새로운 대북 방어 개념은 두 조국 방어입니다.

한반도 주둔 미 8군이 한국과 미국, 두 조국을 동시에 지킨다는 겁니다.

[크리스토퍼 라네브/미 8군 사령관 : 미 8군은 단지 하나의 조국이 아니라, 두 개의 조국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찰스 플린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은 탐지와 요격을 핵심으로 하는 다층 위 방어체계가 주한·주일 미군과 괌에 구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찰스 플린/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 : 몇 년 전 한국에, 그리고 다음 층위인 일본에도 몇 년 전에 방어체계가 구축됐습니다. 그다음 층위의 방어는 괌을 포함한 주변 섬들입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국을 미 본토와 동등한 개념인 두 조국으로 표현함으로써 주한미군의 확장억제 신뢰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준호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인/기/기/사

◆ 폭발 직전 수류탄 들고 가만히…소대장 놀라 달려들었지만

◆ 오염 혈액 감염 3천 명 사망…"치욕의 날" 나라 전체가 발칵

◆ 여후배들 프사 보더니 씨익?…서울대 선배의 소름 끼치는 두 얼굴

◆ "드디어 취업" 휴대폰 빼앗기고 건물 들어간 청년들, 나오지 못했다

◆ 돈 주고 샀는데 "반납하세요"?…중고 거래 신종 사기 주의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49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0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