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빅 이벤트 한·중·일 정상회의…미·중 긴장 완화 계기 될까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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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5개월 만에 재개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가 3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경제 성장을 이룩할 계기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각에서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간의 긴장 완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원장은 “3국한·중·일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긴장과 논란이 고조되는 것이 자국의 이익에 해롭다는 점은 모두 인식하고 있다”며 “갈등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뿐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안보를 지키는 것이 핵심 국익이지만 각국은 탈동조화decoupling를 바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중·일 정상회담이 3국 관계를 넘어 ‘신냉전’이라고 불리는 미·중 간의 갈등을 완화화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놨다. 박 원장은 “3국 정상회담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단층선을 날카롭게 하는 게 아니라, 대립하고 있는 이들 글로벌 거대 국가들 사이의 긴장을 완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또한 3국 정상회담은 한·일·중이 보다 넓은 지역적 맥락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조율할 용의가 있고, 조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북한에 보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원장은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옛말처럼 이번 회담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도 “한·일·중 3국 정상회담은 3국 간의 관계는 물론 한·일, 한·중 관계에서도 신뢰 구축, 갈등 관리, 위기 예방을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대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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