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장, 방산기업 그룹 오너 면담 보류…사실상 취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방사청장, 방산기업 그룹 오너 면담 보류…사실상 취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4-05-24 15:11

본문

뉴스 기사
방사청장, 방산기업 그룹 오너 면담 보류…사실상 취소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지헌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 기업을 계열사로 둔 그룹 오너들과 개별 면담에 나서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24일 방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석 청장은 한화그룹, LIG넥스원, HD현대그룹의 오너들과 잡아뒀던 면담 일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보류라지만 이를 대체할 만한 별도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취소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앞서 방사청은 면담 추진 배경으로 "최근 방산 수출을 위한 방산기업 그룹 차원의 활동이 증대됨에 따라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는 국내 특수선함정 건조 시장 양강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간 갈등을 중재하려는 목적이 컸다고 알려졌다.

다만 차관급인 방사청장이 업체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그룹 오너와 면담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이 당황하는 기색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장은 취임 후 업체 CEO들과 면담하는 전례가 있었고, 업계 간담회 등 다양한 계기로 CEO들과 소통하는 게 통상적이었다.

한 방산 관계자는 "방사청과 업체들 간 조율이 이어지다가 일정이 안 맞기도 하고,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기류도 있어서 유보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j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호중 50분 구속심사 종료…포승줄 묶인 채 유치장으로
보호시설서 지낸 14살 학대 피해자…해외 물놀이 중 사망
안양 우편집중국 건물서 승강기 교체작업 중 끼임사고…2명 사상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없었다"
아내살해 미국변호사, 1심 징역 25년 선고 "너무나 잔혹"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 김민종이 일냈다…세계유도선수권 우승
학교는 예일대, 전공은 신경과학…U-20 여자 축구대표 된 장서윤
근육 경직 셀린 디옹 "무대 정말 그리워…기어서라도 갈 것"
법원 "안희정·충청남도, 김지은씨에게 8천347만원 배상하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23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2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