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효력정지 와중에 美 죽음의 백조 전략폭격기 전개
페이지 정보
본문
7년 만에 합동직격탄 투하 및 F-15K 실사격 병행으로 즉강끝 과시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정지를 선언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 전략자산인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우리 군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하에 이뤄진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다. 우리 공군은 F-35A, F-15K, KF-16 전투기와 미국은 B-1B 외에 주한미공군 F-35B, 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미국은 지난 2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의에서 핵과 재래식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역량을 통해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고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한미가 긴밀히 공조한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고 상호운용성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선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가 우리 공군 F-15K의 호위를 받으면서 합동직격탄JDAM을 투하해 종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능력을 시현했다. 우리 공군 F-15K도 동시에 실사격 훈련을 실시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강력하며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과시했다. 일명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미국 공군의 3대 장거리 전략폭격기 중 하나로 최고 속도는 마하 1.25에 달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개XX" 교감 뺨 때린 초등생…지자체 미온적 대응, 사태 키웠다[영상] - 김희철 日유흥업소 루머 직접 해명…"후배들 연락처도 없다" - 가수 지드래곤,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되다 - 차량 비틀비틀…경찰과 5km 추격전 벌인 20대 만취 운전자[영상] - 태국서 가져온 젤리 먹은 남매 복통 호소…알고보니 깜짝 |
관련링크
- 이전글하이파이브하는 이준석-천하람 24.06.05
- 다음글이영수 공군총장, 퇴역 앞둔 F-4E 팬텀 지휘비행 24.06.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