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채상병 사건 통화기록 확보 급해…빈틈 없도록 노력"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공수처장 "채상병 사건 통화기록 확보 급해…빈틈 없도록 노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24-06-03 11:55

본문

뉴스 기사
"7월 보존시한 끝나…놓치는 점 없도록 만전 기할 것"

공수처장 quot;채상병 사건 통화기록 확보 급해…빈틈 없도록 노력quot;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3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통화기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한 뒤 최근 드러난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간 통화기록이 수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국민이 관심 있는 사건과 관련한 통화기록을 확보하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나 사무 공간에 대한 강제수사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는 "시한이 있는, 급한 문제는 통화기록 확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빈틈없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오 처장은 "7월에 통화기록 보존 시한이 끝나기 때문에 놓치는 점이 없도록 통화기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신사들의 통화기록 보존 기간이 1년인 점을 고려할 때 작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이뤄진 사건 관계자들의 통화기록 보존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 특검 도입을 통한 신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야권의 주장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오 처장은 후임 차장 인선과 관련한 질문에는 "곧 된다는 말씀은 드릴 수 없고, 이리저리 많은 추천을 받으면서 인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후속 인사는 물러난 김선규 차장 직무대행 자리에 직원을 배치하는 정도 외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수처는 김명석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이 지난달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말 언론 기고를 통해 지휘부의 정치적 편향과 인사 전횡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공수처는 김 부장검사가 공수처 검사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감찰을 개시했고, 여운국 당시 차장검사는 김 부장검사를 명예훼손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내홍이 일었다.

hee1@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
사망 훈련병 동료들 "건강 이상 징후 간부에게 보고한 적 없어"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도 아동학대치사 적용
음바페, 결국 R마드리드와 계약…5년간 3천300억원 잭폿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우크라 아동들이 왜 러 입양 사이트에?…"전쟁범죄 단서 포착"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0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2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