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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흥행대박…그대에게 2만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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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4-06-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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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경계 허문 우리 모두 함께 제공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흥행대박…그대에게 2만 떼창

[원주=뉴시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사진=원주문화재단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4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1일 관람객이 2만명이 넘었다.

3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관람객은 밤늦은 시간인 오후 11시까지 가득했다. 오전부터 자리를 맡으려는 시민들로 양일간 오후 4시부터 객석은 만석이 됐다.


9개 팀이 참여한 쇼콰이어 경연 결과 봉대칸타빌레팀원주 봉대초교이 대상, 몽둥이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그대에게원곡 신해철에 맞춰 객석에 있는 시민들이 함께 대합창을 했다.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이벤트를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초대 아티스트 하모나이즈, 스윗소로우, 김광진, 볼빨간사춘기, 10cm, 선우정아, 하이키, 홍이삭, 강산에, 카더가든, 데이브레이크 등은 배정된 시간을 관객과 호흡하며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에게 축제의 절정을 선사했다.

김진태 도지사 부부가 첫날 참석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원강수 원주시장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총연출을 맡은 김영우 연세예술원 교수는 "지역 음악밴드 섭외로 지역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력했다"며 "스크린 크기를 확장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연출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창호 재단 대표이사는 "교통·주차·질서유지를 위해 고생한 연세대학생과 원주경찰서와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단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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