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국 시도의사회장 긴급소집…총파업 회원투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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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대한 투쟁의 방편으로 총파업 대회원 투표를 실시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 2일 열린 전국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를 거쳐 이르면 4일부터 총파업 투표를 실시하고 오는 9일 전국 대표자 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투표일은 오는 4~7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 임현택 의협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농단, 교육 농단, 암 환자 고려장, 어르신 의료 고려장을 막기 위한 큰 싸움을 시작한다"며 "이제는 개원의, 봉직의도 본격적으로 이 큰 싸움에 나와줘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현재 전공의들이 사실상 파업상태이기 때문에 개원의와 봉직의의 합세 여부가 총파업 동력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calebcao@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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