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마약사범 단속 숫자 전년 대비 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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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청사
검찰이 마약 범죄 직접 수사 권한이 복원된 이후 단속한 마약사범 숫자가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일 "현 정부 출범 이후 마약범죄 수사시스템 복원 노력으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1년간 검찰 직접 단속 인원이 1천127명, 직접 구속 인원은 304명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4%, 97.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전국 4대 권역 검찰청에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만들고 경찰·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2월 검찰과 경찰 등이 단속한 전체 마약류 사범은 2만 7천611명으로 1년 전보다 50.1% 늘었습니다. 국제 마약 밀수 조직에 의한 마약류 대량 유입과 10·20·30대 마약류 사범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진=법무부 제공,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인/기/기/사 ◆ "600여 개 추가 살포"…사흘 만에 또 오물 풍선 날린 북 ◆ "난 의사, 누나는 검사" 결혼 빌미로 억대 뜯어낸 40대 항소심서… ◆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파묻으면 1천만 원"…고액 알바 제안, 30대 남성 결국 ◆ "80대에도 현역"…67년 하늘 지킨 최장 근속 승무원 별세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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