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만 알아 들어" 중국인 직원에 짬뽕 국물 끼얹은 주방장…집유 2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욕만 알아 들어" 중국인 직원에 짬뽕 국물 끼얹은 주방장…집유 2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24-06-04 21:06

본문

뉴스 기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중국 음식점에서 동료 직원에게 뜨거운 짬뽕 국물을 끼얹어 화상을 입힌 60대 주방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 음식점의 주방장 A62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quot;욕만 알아 들어quot; 중국인 직원에 짬뽕 국물 끼얹은 주방장…집유 2년

A씨는 지난해 6월 4일 낮 12시께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중국 음식점 주방에서 냄비에 담긴 뜨거운 짬뽕 국물을 동료 직원 B54·여씨에게 끼얹어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주방에서 중국인 B씨가 한국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욕설을 했다가 "다 알아듣는다"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죄질이 좋지 않은 데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폭력 범죄로 과거에 2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돈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jk01@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08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3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