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버려진 동전 주우며 행복 찾은 이유는?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미국인들이 버려진 동전 주우며 행복 찾은 이유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1회 작성일 24-06-04 11:22

본문

뉴스 기사
10년 동안 동전 줍기로 1500달러 모아 기부
10센트 동전 주우면 행운 찾아온다고 믿기도


미국인들이 버려진 동전 주우며 행복 찾은 이유는?

미국에서 매년 수백만 달러 상당의 동전이 버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미국인들이 버려진 동전을 주우면서 기쁨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업체 유고브가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0% 이상은 길거리에 떨어진 동전을 줍기 위해 멈출 것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의 절반 가량은 놀랍게도 단돈 1센트를 줍기 위해 기꺼이 몸을 굽힐 것이라고 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어떤 사람들은 동전을 모아 돈을 벌기 위해 달리기를 하면서도 땅에 반짝거리는 물체가 없는지 살핀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엄마들의 달리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사라 보웬 시어는 달리기를 하다 한 번에 동전으로만 4달러를 넘게 줍기도 했다. 시어씨는 “달리기가 아니라 동전을 찾기 위해 문밖을 나서는 날들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달리기를 하는 사만다 홉킨스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전 줍기로 1500달러를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동전 찾기가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뉴욕주 캣츠킬에 사는 54세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찰클리 칼더우드는 길에서 10센트 동전 ‘다임’을 발견한 직후 영화 제작에 청신호가 켜진 이후 동전을 줍는 것이 행운을 가져왔다고 믿게 됐다.

다임을 발견한지 이틀 뒤 기다리던 수표가 도착하면서 그런 생각은 더욱 굳어졌다. 칼더우드씨는 “땅 위의 동전에서 반짝임을 보는 것에는 정말 원초적인 무언가가 있다”며 “생각하기도 전에 그것을 집어 들기 위해 몸을 구부리게 된다”고 말했다

최태원·노소영 ‘1조3800억 이혼’ 대법서 뒤집힐까…변호사들에게 물어보니

“살인은 이미 시작됐다”…매년 50만명 목숨 앗아가는 ‘이것’ 어찌 하나 [Books]

“하루 5시간 5주 근무에 155만원”…서울시가 뽑는 ‘꿀알바’는?

“스위치만 켜면 된다”…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것’ 일발장전

“차라리 사버리자” 서울 아파트 매매 쑥…전월세 거래는 3년來 최저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4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7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