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 시설피해 277건…밤 사이 신고접수 118건 급증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부안 지진 시설피해 277건…밤 사이 신고접수 118건 급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6-13 07:06

본문

뉴스 기사
중대본, 오전 6시 기준 지진 피해 상황 집계
국가유산 피해 6건…흔들림 신고 최대 315건
정부, 피해 상황 지속 모니터링…현장 방문도


부안 지진 시설피해 277건…밤 사이 신고접수 118건 급증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 12일 부안군 흥산마을회관 인근 주택에서 집주인이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벽을 살펴보고 있다. 2024.06.12.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277건의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피해는 277건이다. 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159건보다 118건 급증했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이 239건으로 가장 많고 인근 지역인 정읍 19건, 고창 5건, 군산 4건, 익산 3건, 김제 2건, 전주 2건, 순창 2건, 광주 1건이다.


시설 피해 유형을 보면 ▲유리창 깨짐과 벽에 금이 감 ▲창고 건물 벽쪽 금이 감 ▲화장실 타일 깨짐 ▲단독 주택 담 기울어짐 ▲맨션 문 개방 안 됨 등이었다.

국가유산 피해도 부안에서만 6건 신고됐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구암리 지석묘군, 개암사 석가여래삼존불상, 내소사 설선당과요사 등이 일부 파손됐다. 다만 밤 사이 추가 피해 신고는 없다.

지진 발생 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는 198건이다. 전북 62건, 충남 27건, 충북 24건, 경기 23건, 광주 14건, 대전 14건, 전남 13건, 세종 9건, 창원 5건, 부산 2건, 경북 2건이었다. 서울과 강원도 각각 2건, 1건이었다.

여진은 17회 발생했다. 규모는 0.6부터 3.1까지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 흔들림 신고는 315건이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NISI20240612_0020376236_web.jpg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지난 12일 오후 부안 개암사를 방문해 지진으로 일부가 균열되고 기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담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행안부는 지진 발생에 따라 전날 오전 8시35분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지진 위기 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정부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주요 지역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독려할 계획이다.

중대본 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지진 발생 지역을 현장 방문하며 오후에는 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산림청, 전북 등도 지진 발생에 따른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앞서 전날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 약 1년여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배우 서유정 부친상
◇ 7공주 출신 막내 대치동 수학강사 됐다
◇ 산후조리 가기 전 한달치 남편 밥 차려놓고 간 임산부
◇ 옆집 남편 불륜 목격…"알려줄까, 계속 모른 척 할까"
◇ 호텔서 무심코 하는 이 행동, 빈대 물릴 확률 높인다
◇ 최현우 "1등 번호 맞혔다 로또회사에 고소당할 뻔"
◇ 44㎏ 감량 최준희, 살빼기 전후 공개…같은 사람 맞아?
◇ 빚투 제기된 현진우 "제보자와 만나 오해 풀었다"
◇ 수원의 딸 카리나, 부산서 시구한 이유…금액이 무려
◇ 사기 의혹 유재환 "극단 선택, 자작극 아냐"
◇ 52세 고소영, 놀라운 동안 미모…여대생 비주얼
◇ 영탁 막걸리 못쓴다…영탁, 예천양조 상대 승소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슬림 몸매
◇ 5캐럿 다이아·9억 시계…박세리, 효도 플렉스 재조명
◇ 송혜교, 아름다운 베니스의 여신…독보적 아우라
◇ 황보라, 아들 사진 공개 "난임 극복…눈물 울컥"
◇ 김수현, 임나영과 해외발 열애설
◇ 장영란, 6번째 눈성형 후 근황…확 달라진 분위기
◇ 벌써 이렇게 컸어? 김성주 아들·딸 폭풍성장 근황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