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고민정 저격 "국민 상대로 거짓말해놓고…타지마할 검찰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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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일정표 받고 ‘몰랐다’고 한 발언 해명해야”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수시로 하더니 동료인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타박받고 정작 부처 문서도 제대로 이해 못해 좌충우돌하는 문재인 청와대의 전 대변인이야말로 동료의원으로서 예우해줄 때 입을 곱게, 경거망동을 자제하라”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날 SNS에 “저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자료를 근거로 일관된 이야기를 했다”며 “제가 기관으로부터 제시한 자료들은 이제부터 검찰이 수사 증거로 쓰일 것”이라고 적었다. 배 의원은 “문재인 청와대 전 대변인이었던 고 의원도 수사 대상”이라며 “같이 전용기를 탔고 당시 타지마할 일정표를 받았지만 ‘사전에 타지마할행을 몰랐다. 현지요청으로 갔다’고 말했던 발언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1일 CBS라디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을 제기한 배 의원을 향해 “더 이상의 경거망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며 “김건희 여사가 지금까지 유럽 순방이며 수많은 순방을 다녔는데 순방과 관련된 예산들은 외교부, 산업부 등등 여러 부처들의 예산이 아니고 부속실 순방으로 쓰셨느냐”고 반박했다. 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도 언급하며 “허위인턴을 등록해서 나랏돈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윤 의원이나 나랏돈 4억짜리 인도여행 의혹 사건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고 의원이나 같이 안 다니시는 것이 본인들에게도 좋지 않겠냐”며 “타지마할은 좋았냐”고 비꼬았다. newkr@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송혜교, 아름다운 베니스의 여신…내추럴 생머리 눈길 ▶ 폭발한 한혜진 담장까지 세웠다…답 없는 ‘사유지 주차 빌런’ [부동산360] ▶ 중국 관중 야유 도발에…손흥민 3-0 제스처로 응수, 무슨 뜻? ▶ 뚱뚱해서 죽었다?…갑자기 사망한 먹방 유튜버 ▶ “잠깐은 괜찮은데...오래 머물기는 싫다”는 이 나라 [세모금] ▶ “음악 축제서 귓속말”…김수현·임나영 열애설 초고속 부인 ▶ “美로스쿨 합격했다”…인기많던 ‘재벌 4세’ 패션女 깜짝근황, 누군가했더니 ▶ 희귀병 이봉주, 굽은 등 펴졌다…"아내 덕에 회복" ▶ 개훌륭 4주 만에 방송 재개…"강형욱 제외" ▶ “모델 대실 우습게 봤는데” 돈방석…이 정도일 줄 몰랐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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