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명 김영진 "이재명 위한 민주당 아냐…당헌당규 개정 소탐대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찐명 김영진 "이재명 위한 민주당 아냐…당헌당규 개정 소탐대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4-06-11 10:31

본문

뉴스 기사
김영진 "민주당 지지율 횡보…당심, 민심이란 주장 틀려"
"당헌 개정, 달콤한 사탕이지만 이재명 멍들게 할 수도"



찐명 김영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5.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대표 핵심 측근 그룹 7인회 소속으로 찐명계진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최근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대표 임기 관련 당헌·당규 개정 움직임에 대해 "개정 전 조항을 통해 공정한 대선을 위해서 누구에게나 기회의 균등을 주겠다는 기본적인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난 십수 년간 한 번도 고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는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의 사퇴 시한과 관련해서는 상당하거나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원회가 결정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들어갔다.

현행 당헌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1년 전 사퇴하도록 규정하는데 이를 개정하려는 것을 두고 이 대표 연임과 대권 가도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왔다.

이에 김 의원은 "참외밭에서 신발 바꿔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 고쳐 쓰지 말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굳이 오해를 살 일을 왜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지금 이 시기는 원 구성을 중심으로 여야 간 협상을 진행하고 민생, 외교, 안보, 대단히 긴급한 사안들이 많은데 굳이 내무반 일을 가지고 논쟁하면서 내무반의 갈등을 키워가냐, 전혀 필요없는 일을 하고 있다"며 "필요없는 액세서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가 당 대표로서 지방선거를 이끄는 것이 민주당 승리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게 소탐대실이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만을 위해서 민주당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선 후보가 누구일지는 2026년 9월에 가봐야 아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 흐름에 대해서는 "우려스러운 사안을 이재명 대표도 인지하고 그에 따라서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부분들을 모든 민주당의 구성원들은 원했는데 일부 의원이 과도한 결정을 했다"고도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장으로 특정인이 선출됐다고 해서 임기응변으로 그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당의 헌법인 당헌·당규를 임의적으로 개정하는 것 자체가 해당 시에는 달콤한 사탕이라서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강성 당원들에게 좋을 것 같지만 그 강성 당원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전체적으로 멍들게 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지지율이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지금 국민의힘과 비슷한 32%, 33%"라며 "왜 그런 수준을 횡보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당심이 민심이란 주장 자체는 틀렸다"고도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서 작성 유재환, 사기 인정 "코인으로 10억 잃어"
◇ 난치병 투병 이봉주, 확 달라졌네 "굽었던 등 꼿꼿"
◇ 박휘순 "17세 연하 아내 위해 기사 노릇…장모와 6세 차이"
◇ 황혜영 "엄마와 연 끊어…30년간 약먹으며 버텼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
◇ 고소영 "50 넘으니 미운살 붙어…다이어트약 먹는다"
◇ 53세 고현정, 민낯에도 무결점 미모 "잘자요"
◇ 파혼 이세영, 새 남친 공개 "만난지 두달"
◇ 이혼한 율희, 벌써 남친이?…네티즌 막말댓글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 정시아♥백도빈 아들, 중3인데 키가 183㎝
◇ 바다, 11세 연하 남편 공개…이정진 닮았네
◇ 안영미 "남편 스킨십 천박했으면"
◇ 이상민 "나한테 친동생이 있다고?" 출생의 비밀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안 갚아"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빌트인 가구 훔쳤다…징맨 황철순 경찰 조사
◇ 김다나 "100억 사업 실패…수돗물 마시며 버텨"
◇ 故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경제적 도움줬다
◇ 배우 박상민 만취 운전 후 골목길서 잠들어 있다 적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5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