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준 명품백은 괜찮다" 권익위 궤변의 나비효과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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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위반사항 없음’으로 무혐의 종결 처분한 가운데 12일 나온 권익위의 추가 설명을 두고 ‘궤변’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처벌하지 못한다는 논리를 폈는데요. 이에 대해 “이런 논리라면 기업이 외국인을 고용해 대통령 배우자에게 마음껏 로비한 경우 구체적인 청탁 내용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처벌할 수 없다”장동엽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선임간사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에게 면죄부를 준 권익위의 결정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까요? 전당대회 출마를 전제로 캠프를 꾸리고 있다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언제쯤 출마를 선언할까요? ‘쌍방울 대북 송금’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공덕포차> 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공덕포차> 제작진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국회로 간 환자들…“전공의 없다고 조직검사마저 3개월 밀렸다” 108석 국힘 ‘7개 상임위’ 백팔번뇌…“창피해도 원내서 싸우자” 솔솔 일본이 파묘한 가야 ‘황금 용머리’ 왕릉…천년 만에 제대로 빛 본다 쿠팡, 1400억 과징금 맞자 “로켓배송 막히면 소비자가 피해” ‘이첩 보류’ 이종섭 지시 이틀 묵힌 김계환…박 대령에 힘 실린다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이화영 9년6개월’ 선고 판사가 맡는다 [단독] “기레기와 인권장사치들” 인권위 김용원의 막말 수준 인천공항서 테니스 친 커플…경찰-공항공사 서로 ‘너희가 말려’ 최재영 “김건희, 디올·샤넬 줄 때 일시장소 내게 다 알려줬다” 11살 아들 근처에라도…서울 하천 ‘노숙텐트’ 베트남 엄마의 재판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오직 한겨레에서 볼 수 있는 보석같은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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