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로당 850곳 백옥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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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50개 경로당에 다음 달부터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다. 매년 경로당 850여 곳에 공급하는 쌀은 20㎏ 기준 1만 200포대로 200여 t에 달한다. 시는 이를 백옥쌀로 공급하면 매년 200t의 백옥쌀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급식, 3개 구청과 시청 구내식당에도 백옥쌀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로당 지원에 이어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에도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새단장한 ‘용인백옥쌀 조아용’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종으로 밥맛 좋기로 유명한 백옥쌀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옥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신상 잘못 공개돼 2차 피해 생기지 않길”…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피해자, 입 열었다 ▶ 티아라 출신 아름, 이번엔 사기 혐의 피소…아동학대 이어 두 번째 ▶ 션·정혜영 부부,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14호집 완성…"누군가는 해야 할 일" ▶ "진짜 국회의원 맞아?"…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목격담 확산 ▶ “손흥민 다리 부러뜨려”…도 넘은 中 축구팬들, 가짜 합성사진 ‘논란’ ▶ 박찬숙 딸 서효명, 37세에도 마마걸…오은영 "자라증후군" ▶ 현주엽 측 "겸직·근무태만 의혹 사실 아니다…매체도 정정보도" ▶ 살 빼려 이것만 섭취?…이장우도 빠진 다이어트 "그러다 죽어요" 경고 ▶ 이서진 꼬리곰탕 아이슬란드서 대박…오픈런 실화 ▶ 마술로 로또 1등 맞힌 최현우…"13억5천만원 당첨. 이후 또 맞혀"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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