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전 효과 없었다…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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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8주 간 30% 못 넘겨, 부정평가는 63%... 국힘 29%-민주 26%-조국혁신 13%
[이경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포항 유전도 총선 후 하락한 국정 지지율을 반등시키지 못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13일 전국지표조사NBS 6월 3주차 조사에서 29%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5.27~5.29와 같은 결과다. 반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63%로 나타났다.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개월 째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총 통화 6284명, 응답률 16.0%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특성별 응답자 변화를 살펴보면, 직전 조사 당시 소폭 회복됐던 서울·30대·중도층의 국정 지지율은 다시 빠졌다. 다만 여당 지지층과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직전 조사와 같은 국정 지지율29%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30대-충청권-중도층 하락... 50대-보수층에서 방어 연령별 응답층 변화를 살펴보면 50대7%p▲, 20%→27%, 부정평가 71%의 긍정평가가 크게 올랐다. 하지만 50대와 70대 이상1%p▲, 57%→58%, 부정평가 33% 외 다른 연령대의 긍정평가는 하락하거나 직전 조사 대비 변화하지 않았다. 30대6%p▼, 22%→16%, 부정평가 72%와 60대2%p▼, 44%→42%, 부정평가 52%에서는 국정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30대의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9%p 오른 결과였다. 18·19세 포함 20대-, 18%→18%, 부정평가 65%와 40대-, 15%→15%, 부정평가 81%에서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이 10% 중후반대 국정 지지율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4%p▲, 34%→38%, 부정평가 55%과 광주·전라4%p▲, 6%→10%, 부정평가 79%에서만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서울3%p▼, 33%→30%, 부정평가 64%과 대전·세종·충청6%p▼, 40%→34%, 부정평가 55%의 국정 지지율은 하락했고, 인천·경기-, 23%→23%, 부정평가 70%와 대구·경북-, 38%→38%, 부정평가 52%의 국정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변화가 없었다. 국민의힘 지지층4%p▲, 68%→72%, 부정평가 22%과 보수층4%p▲, 51%→55%, 부정평가 41%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올랐다. 하지만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4%p 하락한 17%,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6%p 오른 7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정당 지지도 구도는 직전 조사와 비슷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1%p씩 하락해 각각 29%, 26%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13%, 개혁신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2%p 오른 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다 혹은 모름/무응답으로 태도를 유보한 응답층은 직전 조사 대비 1%p 내린 23%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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