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근무 요양보호사, 지적장애환자 폭행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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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정신병원에서 지적 장애 환자를 폭행한 30대 요양보호사A씨를 특수폭행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시 미추홀구 정신병원에서 지적장애인 5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A씨가 B씨 몸 위에 올라타 주먹으로 때리고 복부를 발로 걷어차거나 빗자루로 목을 강하게 누르는 모습이 확인됐다. B씨 가족은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정신병원 측도 고소했으나 병원 측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자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여 A씨를 송치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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