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선교, 野이소영 향해 "국토위원 배정 지적, 우원식에 따져라"
페이지 정보
본문
- 이소영, 국토위서 “金, 서울-양평道 의혹 당사자”
- 김선교 “강제 배정됐는데 우습고 어처구니 없어”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배정 문제는 민주당 대변인으로 전락해 상임위원회를 독단적으로 배치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따지기 바란다”라고 비판했다. 경기 여주·양평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야당 단독으로 열린 국토위에 참석한 이 의원이 제가 국토위에 배정된 것에 대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혐의 당사자로, 국토위에 배정되면 진상규명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상 민주당과 같은 편인 우 의장이 저를 국토위에 강제 배정했다”며 “이 의원이 저의 국토위 배정을 문제 삼는 꼴이 참으로 우습다 못 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본인 의사가 반영된 것인지, 국회의장이 임의 지정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김 의원은 국토위 주요 현안인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의 당사자”라며 “김 의원이 국토위에 배정되면 진상규명이 방해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원 구성 협상이 불발된 후 우 의장이 자당 의원들을 임의로 상임위에 배치했다며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파업 준비하겠다…성과금 350%1450만원 거절한 현대차 노조 ☞ 저렴한 PB상품 이젠 어디서?…‘쿠팡 제재에 쏟아진 우려 ☞ 친구 잃은 학생들이... 고교생 죽인 음주 뺑소니범의 최후 ☞ “여기가 지옥”…범죄 저지른 문신男 2000명이 끌려간 곳은 ☞ ‘이재명 사이코 글에 ‘좋아요 누른 文?, 이제는 알 수 없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도영 arsp@ |
관련링크
- 이전글박찬대 "원 구성 협상, 여당 내부 의견 분분…말미 주고 있다" 24.06.13
- 다음글與 MZ 김재섭, 당대표 출마 가능성 "당 개혁 필요, 내 역할 고민중" 24.06.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