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응 예고 북한 김여정…"대북전단 단체나 교민 공격 가능성"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새 대응 예고 북한 김여정…"대북전단 단체나 교민 공격 가능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4-06-25 10:37

본문

뉴스 기사
이장욱 KIDA 위원, 북한 새 대응 관련 보고서 발표
회색지대·국지도발 나눠 북 20가지 도발양상 도출
우리 군에 행동중심·지속성 등 대응기조 추진 충고

새 대응 예고 북한 김여정…

[하노이=AP/뉴시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19년 3월2일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묘소에서 열린 화환 헌화식에 참석한 모습. 2019.03.02.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새로운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이 대응이 대북전단 단체나 교민에 대한 공격일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이장욱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원은 25일 대북확성기 재개 후 북한의 새로운 대응 시사와 우리의 대응방향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북한이 ▲최소한의 현상변경을 목표로 한 대북 심리전 중단 관철 및 북한 군심 및 민심 이반 방지 ▲제한적 현상 변경을 목표로 한 한국 정부의 위상 실추 및 대북정책 입지 약화 ▲강력한 현상변경을 목표로 한 추가 도발의 환경 조성 등의 도발 목표를 세웠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가지 회색도발 및 국지도발 양상을 약, 강으로 나눠 제시했다.

이 위원은 "북한이 최소한의 현상변경을 추구할 경우, 북한의 향후 예상행동은 대북 전단 살포 및 대북 심리전을 중단시키기 위한 대남 압박에 머물 것"이라며 "보다 강한 수준으로는 대북전단 살포 단체에 대한 주체 불명의 공격 형태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제한적 현상 변경을 강하게 시도할 경우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에 대해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이 위원은 "북한이 강력한 현상 변경을 시도할 경우, 회색지대 도발은 국지도발과 같은 고강도 도발의 명분 획득 및 여건 조성을 위한 탐침probing행위의 일환으로 감행될 것"이라며 "대규모의 혼란을 유발하는 도발을 통해 북한의 기습적 국지도발에 우호적 환경 조성을 조성하려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금년초 김정은이 언급한 ‘서해상 국경선’ 고려하면 북한의 강력한 현상 변경을 도모할 유력한 대상은 NLL일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도발의 강도도 점차적으로 강화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은 우리 군의 대응 방향에 대해 행동중심, 지속성, 융통성이란 대응기조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그는 "최근 대북 확성기 관련,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는 군당국의 방침은 당분간은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국제 여론 조성과 관련한 조치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살포 및 대남 심리전을 지속할 경우 김여정의 담화 내용의 주요 강조점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적으로 김여정의 5월 28일 담화에서 인민의 표현의 자유를 언급한 사실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돈 있으면 쳐봐라"…김호중 쇠파이프 몸싸움 영상
◇ 75세 득남 김용건, 생후 6일차 손주 공개
◇ "여진구, 소주 5병씩 마셔"
◇ 이민우 "아역 때 반에서 3등…마흔살에 연기 중단"
◇ 연봉 8000만원 밀양 성폭행 가해자, 결국 퇴사
◇ 트럼프 "머그샷 찍은 날, 구치소에서 고문 당해"
◇ 배우 김청 "결혼 3일만에 이혼…산속서 살았다"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비키니 자태 섹시
◇ 미달이 김성은 결혼한다…예비신랑은 누구?
◇ 이효리, 아빠 트라우마 깜짝 고백…눈물 펑펑
◇ 팝핀현준, 댄스학원 여제자와 불륜설에 분노
◇ 온주완, 자유로 위 성추행 당한 女 구했다
◇ 마닷 "빚투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첫 대응 후회"
◇ 손지창♥ 오연수 "결혼 권장 안 해"
◇ 프로포폴 투약 가인, 복귀 시동…"식단조절 중"
◇ 父 빚 100억 갚고…박세리, 50억 증여세 폭탄 맞나
◇ 구하라 금고도둑 몽타주…"광대 돌출·170㎝ 후반"
◇ 10대 제자 성폭행 연기 선생님…알고보니 유명배우
◇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전 "매일 악몽을 꾸다가…"
◇ 통 큰 손연재…72억 대사관 건물 전액 현금 매입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4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