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법 두고 법사위 여야 격돌···과방위·국토위도 열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방송3법 두고 법사위 여야 격돌···과방위·국토위도 열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4-06-25 07:32

본문

뉴스 기사


여의도의 한 고층빌딩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정지윤 선임기자

여의도의 한 고층빌딩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정지윤 선임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방송 3법’을 상정해 심의한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원院 구성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복귀한 가운데 방송 3법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언론단체와 시민단체 등 외부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게 골자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언론 정상화 4법’으로 부른다.

앞서 지난 18일 민주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송3법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당시 소위원회 법안 심사 과정을 생략하면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3법 처리 속도전을 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관련 청문회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선先 구제 후後 회수가 핵심인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를 위한 명분을 쌓을 전망이다. 전세사기 특별법에도 정부·여당은 반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질의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회가 방통위원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개월 안에 반드시 임명토록 하는 방통위법 개정안도 상정하기로 했다.

과방위와 국토위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이콧’을 접고 참여할 예정이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유행’처럼 소비되는 ‘AV 배우’ 콘텐츠…불법 성매매·인권침해 외면
· 쿠팡은 왜 로켓배송을 중단하겠다는 걸까
· “돈 있음 쳐봐” 김호중, 3년전 난투극 영상 확산
· 사파리 구역서 조깅하던 30대 여성, 늑대들에 물려 중상
· 400만 돌풍 ‘인사이드 아웃 2’…한국인 애니메이터가 만든 캐릭터는?
· 경기 화성 육군부대서 20대 병사 숨진 채 발견···잇따른 군 사망
· 정지돈 작가, 과거 연인과의 일화 무단 인용 의혹
· 체육 교사 꿈꾸던 22살 대학생 조병훈씨···5명 생명 살리고 떠나
· [속보]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1년씩 번갈아 맡자” 민주당에 추가 제안
· [단독]대통령 집무실이 ‘관저’라는 경찰…대법원은 번번이 “아니다” 판단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7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4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