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품백 종결 의결서 통과 불발…일부 권익위 전원위원 서명 거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명품백 종결 의결서 통과 불발…일부 권익위 전원위원 서명 거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4-06-24 19:35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종결 처리 반대 의견도 담아달라" 주장
권익위 측 "소수 의견 담은 적 없다" 난색

[앵커]

지난 10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24일 2주 만에 다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사건 종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킬 예정이었는데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취소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희연 기자,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가 오늘 개최돼서 늦은 오후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2주 전에 전원위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종결 처리를 했고, 오늘 현장에선 참석한 전원위원들에게 종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킬 예정이었습니다.

의결서엔 신고 내용과 판단 사유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러나 일부 위원들이 종결 처리에 반대한다는 "소수 의견도 의결서에 담아달라"고 요청하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파악됐습니다.

이에 권익위 측은 그동안 의결서에 소수 의견을 담은 선례는 없다며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소수 의견 반영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2주 뒤 다시 전원위를 열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권익위 전원위에서는 김 여사 명품백 사건을 처리하면서 김 여사에 대해선 종결 9표, 수사기관 이첩과 송부가 각각 3표씩 나왔으며, 윤 대통령에 대해선 종결과 송부가 각각 8대 7로 한 표차로 수사기관 송부를 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권익위는 구체적인 소수 의견을 밝히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 처리했고, 이런 일련의 상황에 대한 반발로 전원위원 한명이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강희연 기자 kang.heeyeon@jtbc.co.kr

[핫클릭]

"완전 사라져"…대통령실 낯뜨거운 김건희법 자랑

이재명, 대표직 사퇴…8월 당대표 연임 도전 수순 풀이

1억대 빚.."저는 다 포기했습니다" 93년생의 눈물

소녀상 훼방놓는 일본…세계서 철거 위기 놓였다

"이민자 격투기 리그 어떤가?" 트럼프 이 말에 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21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