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김정은에 "환대에 감사…방러 언제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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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최근 북한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크렘린궁 누리집에 공개한 감사 전문을 통해 “내게 보여준 훌륭한 리셉션과 다정한 환대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건설적인 대화와 긴밀한 협력 지속에 기쁨을 느낀다”며 김 위원장을 향해 “러시아 영토에서 당신은 언제나 환영받는 손님이라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나는 진심으로 당신의 건강, 안녕, 국정 운영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국빈 방문은 특히 중요했다”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를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러시아와 북한이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협력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라며 “나는 우리가 건설적인 대화와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한을 국빈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방문 중 김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유사시 즉시 상호 군사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mokiya@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육군 51사단서 20대 일병 숨져 ▶ 여고생 성폭행 후 “사랑한다”…알고 보니, 유명 배우? ▶ 최지우 "9살 연하 남편과 딸 교육 문제로 부부싸움 " ▶ 배우 김태리,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6년 만에 공식석상…무슨말 할 ▶ 트와이스 나연, K-팝 女 솔로 최초…美 빌보드 앨범 차트 톱10 2연속 진입 ▶ 이혼 박지윤 “출장 가면 아이들 불쌍하다고…가슴 시리고 아파” ▶ 양희영, 34세에 첫 메이저퀸 등극 “은퇴 전 꿈 이뤄 너무 행복” ▶ 여자 초등생 앞에서 음란행위한 남성…경찰 추적중 ▶ 하루 평균 2곳 폐업, ‘탕후루 시대’ 저문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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