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닌 강물에 띄워"…탈북민단체, 페트병에 쌀·1달러 담아 북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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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가 지난 20일 밤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이동식저장장치USB, 1달러 지폐 등을 날려 보낸 가운데, 또 다른 단체가 쌀이 든 페트병 등을 북쪽으로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탈북민 단체 ‘큰샘’ 측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전날 오전 강화도에서 쌀과 1달러 지폐, 구충제, 이동식저장장치USB를 넣은 페트병 200개를 북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방류했다. 이 단체는 페트병에 쌀과 USB 등을 담아 서해를 통해 북한으로 흘려보내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해 왔다. 이달 7일에도 페트병 500개를 방류한 바 있다. 지난 20일 밤에는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띄웠다. 그러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1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 아버지 빚 갚아준 박세리, ‘증여세’ 최소 50억 폭탄 맞을 수 있다? ▶ “색깔이 어쩜 이래”…미국서 난리난 ‘희귀종’ 핑크 돌고래, 알고보니 ▶ “점주·알바생 모두 미칠 지경”...‘쓰레기 폭탄’ 던지고 가는 중국 관광객 ▶ “절친 때문에 손가락 대부분 절단했다”…동남아서 탄 버기카 악몽, 소송으로 [어쩌다 세상이] ▶ 동성제자와 ‘사랑해’ 문자 주고받은 20대 女교사...결국 직위 해제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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