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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쟁난다해도, 당장 달려갈 겁니다" 80세 참전용사, 노병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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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5회 작성일 24-06-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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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6월 20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내일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74주년 기념일입니다.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 여러분 기억하고 계시죠?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서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국가보훈부와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공동 기획했는데요.

스틸러브 대한민국 오늘 그 첫 번째 시간이고요. 제1화의 주인공 모셨습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님 나오셨어요. 회장님 어서 오세요.

◇ 김정규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입니다.

◆ 박귀빈 : 네 어서 오세요. 귀중한 시간 이렇게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무공수훈자회 회장님이신데요. 일단 우리 청취자분들께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가 어떤 곳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회장님

◇ 김정규 : 우리 무공수훈자회는 6.25 사변이나 베트남전과 같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공을 세운 무공수훈장을 받은 분이나 안전보장에 공을 세워 보국 훈장을 받은 분들로 구성된 국가보훈부의 공법단체이며 13만 회원이 있습니다.

◆ 박귀빈 : 13만 회원들이 계시는 대단한 단체입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그리고 회장님이 나오신 건데요. 이거 대단한 공이 있어야 되나요? 여기 회원이 되려면 회장님?

◇ 김정규 : 그렇습니다. 6.25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에서 실제 전투에서 공을 세워야 훈장을 받을 수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30년 이상 군 생활을 해서 거기에 공로가 있다고 해서 보국 훈장을 받은 분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여러분 꼭 기억해 주세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그러면 지금 듣고 계신 청취자분들도 오늘 인터뷰 좀 귀기울여 들어주시길 바라면서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이 단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희가 앞서 좀 O,X 퀴즈를 준비했어요. 저희가 회장님을 모시고 또 이런 걸 합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O,X를 좋아해요. 여러분 회장님께 O,X 팻말을 드렸고요. 제가 이제 질문을 드리면 일단 먼저 O,X로 답을 주실 거고 그러고 나서 제가 좀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준비되셨죠? 첫 번째 우리나라 무공훈장은 전쟁에 참여한 참전 용사들 모두 지급이 된다?

◇ 김정규 : 아닙니다.

◆ 박귀빈 : 일단 아닙니다. 두 번째 무공훈장 1호는 맥아더 장군이다. 제2 연평해전의 영웅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도 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 김정규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네 번째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현충일과 6.25 전쟁 기념일은 국경일이다?

◇ 김정규 : 아닙니다.

◆ 박귀빈 : 아닙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굉장히 어려운데요. 회장님의 O,X 팻말을 듣고 나서 그랬나? 우리가 뭘 잘못 알고 있었나? 이런 것도 있었고요. 해서 하나씩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해 주셨던 우리나라 무공훈장은 전쟁에 참여한 참전 용사들 모두 지급이 되는 게 아닌가요?

◇ 김정규 : 네 아닙니다.

◆ 박귀빈 :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러면?

◇ 김정규 : 전쟁에 참전했어도 뚜렷한 공을 세워서 훈장을 받은 분들로 구성된 겁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리고 무공 훈장에도 좀 여러 가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지금 회장님께서는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회장님도 참전용사 이시고요. 오늘 직접 훈장을 받고 오셨는데 어디 있나요? 저희 여러분 지금 화면에 보이는 라디오를 보시는 분들은 화면에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회장님께서 받으신 화랑무공훈장입니다. 회장님 좀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보이는 라디오로는 청취자분들이 함께 보고 계시거든요?

◇ 김정규 : 저는 해병대 장교로 월남전에 참전해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 박귀빈 : 화랑무공훈장이면 이걸 언제 받으신 거예요?

◇ 김정규 : 1970년 월남에서 이 화랑무공훈장과 월남 금성무공 훈장을 같이 받았습니다.

◆ 박귀빈 : 사실은 보이는 라디오로 약간 좀 자세히 안 보이는 것 같아서 좀 어떻게 생겼는지 좀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 김정규 : 훈장은 그 태극무공훈장서부터 이런 무공 훈장까지 5개 계단인데 이 화랑무공훈장은 초급 장교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훈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돼.

◆ 박귀빈 : 이게 지금 메달같이 생긴 것이 금색의 별 모양인가요? 금색의 별 모양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니까

◇ 김정규 : 금은 아닐 거예요.

◆ 박귀빈 : 모양은 별과고요. 색깔은 금색입니다. 여러분 좀 자세히 봐주세요. 지금 보이는 라디오를 안 보시는 분들은 유튜브 YTN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로 오시면요. 우리 회장님께서 받으신 화랑무공훈장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 이렇게 훈장을 화면으로 가까이 본 적이 없어가지고 너무 너무 이런 걸 받으셨군요. 정말 대단하시고 지금 사실은 이게 훈장을 받으셨지만 공을 세우셨기 때문에 전쟁에 참전을 하셨다는 말씀이고 그 전쟁에 참전하셨다는 건 직접 많은 것들을 보고 겪으셨다는 거예요. 근데 사실 저희는 이야기는 듣지만 이게 참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아까 베트남전에 참전하셨다고 하셨나요? 그때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셨었나요?

◇ 김정규 : 그 당시 해병대 중위 계급장으로 일선 소대장으로 전투를 직접 했습니다.

이 전쟁은 참 참혹한 것이거든요.

◆ 박귀빈 : 젊은 시절에 참전하셨던

◇ 김정규 : 당시에 25살이었습니다.

◆ 박귀빈 : 20대 중반에 전쟁에 참전하셨었고 사실 어떤 분들은 너무너무 무서웠다 이렇게 그 전쟁의 참상을 표현하기도 하시는데 참전 용사로서 그 전쟁의 참혹함을 좀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 김정규 : 말로 표현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인간의 모든 감각이 살아서 움직여야 하니까요. 전쟁은 한마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지옥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전우를 믿고 함께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전투에 임하면 그 어떤 두려움도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렇습니다. 많은 참전 용사분들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말씀 들었거든요. 회장님은 어떠세요?

◇ 김정규 : 전사하시거나 크게 부상을 입은 상이군인을 제외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귀국 후에 한 15년간 전쟁 후유증으로 잠을 못 자고 가위에 눌리는 등 그 후유증을 심각하게 앓았습니다. 또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해서 심장에 스탠스를 3개를 박고 위암 수술을 받고 그러나 저는 다행입니다. 저보다는 또 제 주위에는 아직도 그 전쟁의 상처로 인해서 아직도 병상에 누워 있는 전우가 많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막 당시에 막 꿈이 악몽으로 꿈으로 나타나나요?

◇ 김정규 : 밤새 쫓겨난 꿈이죠.

◆ 박귀빈 : 그 이후에 그것이 오래 지속이 되셨어요.

◇ 김정규 : 내가 한 15년 이상을 아마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전쟁에서 다친 분들에 대한 정신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맞습니다. 앞서 우리 무공훈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씩 좀 제가 질문을 드렸었고 무공훈장 1호는 맥아더 장군이셨군요. 이거 모르시는 분들 많으셨을 것 같아요. 회장님 아까 이제 설명을 해주셨고 그리고 제2 연평해전 영웅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도 무공훈장을 받았다라고 말씀해 주셨고 또 하나는 6월은 호국본의 달 현충일과 6.25 전쟁 기념일은 국경일인가요? 여쭤봤는데 X라고 하셨어요. 요것 좀 정리 좀 해주세요.

◇ 김정규 : 6.25 때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을 환도하는 기념식에서 이승만 대통령께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에게 태극 무공훈장 제1호를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그 태극 무공훈장이 제작이 안 돼서 정서와 함께 건국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 태극 무공훈장이 만들어지면 전달하기로 했는데 74년이 지난 금년 1월달에 버지니아주에 있는 맥아더 장군 기념관에 태극 무공훈장을 전달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무공훈장 1호 맥아더 장군이시라는 말씀이었고요. 참 많은 분들이 지금 회장님과의 인터뷰를 들으시면서 사연을 많이 주고 계세요. 지금 많은 느낌들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한 청취자님 무공수훈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이 계셔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이런 사연을 보내주셨고요. 저희 청취자분들이 막 사연을 보내주고 계시거든요. 한 청취자님은 호국 보훈의 달에 좋은 방송이네요. 이러고 저희 칭찬해 주셨어요. 회장님 고맙습니다. 저희가 회장님이 오늘 나와주셔가지고 저희도 칭찬을 받습니다. 다른 청취자님은 전쟁이라는 참혹한 시간을 헤쳐오신 무공수훈자분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보내셨고요. 화랑훈장 아무나 받는 게 아니네요. 멋져요. 또 한 청취자님은요. 참전 노병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리고 대한민국 발전 기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어떤 감사함과 또 감격 감동 그런 마음으로 문자를 주고 계신 것 같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은 회장님과 이렇게 제가 인터뷰를 할 수 있다는 게 제가 참 많은 분들을 인터뷰를 하잖아요.

근데 오늘 시간이 가장 좀 제가 영광스럽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금 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바로 6.25 전쟁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6.25 전쟁 중에서도 가장 철절한 전투로 기록돼 있는 것이 장진호 전투인데요. 많은 분들이 전투 이름은 들으셨겠지만 정확하게 어떤 전투였는지 잘 모르실 수 있어요.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김정규 :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 전투입니다.

장진호 일대에서 미 해병 제1사단과 한국 해병대 그리고 전투경찰 화랑부대 그리고 영국군 401 코만도 이렇게 중공군 20만과 전투를 했습니다. 당시에 엄청난 추위와 굶주림에 포위되어서 보급이 잘 안 되는 그런 상황 하에서 전투를 치렀는데 그 전투로 인해서 중공군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유엔군과 함께 피난민 20만 명을 부산으로 후퇴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이 장진호 전투에서는 6.25 전쟁 중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였지만 또한 가장 인도주의적인 전투였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매년 무공수훈자회에서 장진호 전투를 행사로 기념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의미 좀 짚어주세요. 어떤 의미가 있는 전투였습니까?

◇ 김정규 :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기에 대한민국이라는 낯선 나라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미 해병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생존해 계시는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를 통해 한미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2016년부터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민간단체가 외국인을 위해서 이렇게 추모 행사를 갖는 건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장진호 전투 참전 부대와 참전 용사들에 대한 보훈 행사를 위해서 직접 미국도 다녀오셨다고 들었고, 당시에 90이 넘은 참전 용사 한 분 만나셨다고요? 어떤 말씀해 주셨어요?

◇ 김정규 : 2022년부터는 과거에는 미국인들을 한국으로 참전해서 초대를 했었는데 연세가 많으셔서 오실 수가 없어요. 그래서 2022년도에는 저희들이 미국을 방문해서 미 장진호전투협회와 미 해병대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6.25 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부대의 주력 부대인 미 해병1사단을 방문했고, 금년에는 하와이에 있는 미 해군 인도태평양 함대 사령부와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처음 2022년도에 장진호협회 회장님 워런 위드한 회장님을 뵀을 때 90이 넘은 노후에도 한국에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달려갈 용의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귓가에 맴맴 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셨군요. 사실 세월이 꽤 많이 흘렀기 때문에 이제 많은 영웅분들께서 이제 돌아가셨고 이제 돌아가시는데 무공수훈자회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이 가시는 길에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고 계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어떻습니까? 회장님?

◇ 김정규 :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국가유공자가 영면하시면 장례의전 선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가 돌아가시면 태극기하고 대통령 근조기 공적 조사, 유골함 등의 장례 의전용품을 증정하고 고인에 대한 양력과 조사를 낭독하면서 최고의 예우를 통해서 엄숙하게 장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국가 유공자 장례 의전 지원을 위해서 현재 전국의 17개 지부에서 52개 선양단과 900여 명의 선양위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사실 젊은 시절 나의 목숨을 바쳐서 나라를 지키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분들께서 역사 속에서 공을 세웠는데 근데 여전히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실은 지금도 활동하고 계시고 봉사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튀르키예 지진이 일어났을 때도 후원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김정규 : 튀르키예는 6.25 전쟁 시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1만 4천900명의 병력이 참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순간 희생을 했습니다. 우리도 튀리키예 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그냥 있을 수 없다고 해서 여러 회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 950만 1천 원이었습니다.

◆ 박귀빈 : 네.

◇ 김정규 : 이걸 이재민을 위한 컨테이너로 지원하고 또한 그 나머지는 일정 금액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앞서 회장님께서 미국에 직접 방문하셨을 때 워런 위드한 회장도 또다시 만약에 한국에 그런 일이 생기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했다고 전해주셨잖아요. 혹시 회장님께서도 회장님 마음도 그러세요? 어떻습니까?

◇ 김정규 : 당연하죠. 한반도에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갈 것이다. 한 그 워런 위드한 회장님 말씀처럼 저도 이제 노병이지만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많은 호국 영령들과 순국 선열들이 피로 지킨 이 나라를 저희 후손들이 자유롭고 평화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보의 파수꾼이 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감사합니다. 우리가 흔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관련해서 끝으로 우리 회장님께서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 한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김정규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은 결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쟁의 참혹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처럼 총력 안보 체제와 구축, 이야말로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임을 전쟁의 경험을 했던 노병으로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박귀빈 : 네 우리 모두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회장님 이제 저희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서 저희가 마무리하기로 한 게 있어요. 청취자분들 마무리하겠습니다. 스틸 러브

◇ 김정규 : 대한민국

◆ 박귀빈 : 우리는 그때도 지금도 내일도 나라를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국가안보부와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공동 프로젝트 스틸러브 대한민국 제1화 무공수훈자회였습니다. 오늘 김정규 회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회장님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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