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물풍선 살포…군, 모든 전선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또 오물풍선 살포…군, 모든 전선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07-21 20:2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군 당국이 오늘21일부터 최전방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에는 확성기를 번갈아서 틀었었는데 이것을 한꺼번에 가동하는 것입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계속 보내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먼저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풍선에 실려온 쓰레기가 도심 주택가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합참이 북한 오물풍선 살포를 탐지한 것은 오전 9시쯤, 오후 5시 기준 360여 개를 날려 보냈고, 이 가운데 110여 개가 서울과 경기 북부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8일 이후 사흘만, 올 들어 벌써 9번째입니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늘 낮 1시부터 서부와 중부, 동부 등 모든 전선에서 고정식 확성기 24대를 모두 가동하는 전면적인 대북 방송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9일 2시간 1시 방송으로 시작된 확성기 방송이 40여 일 만에 전면적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확성기 방송은 북한 지역으로 최대 24km 정도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작전상 제한을 없애기로 한 만큼 이동식 확성기 16대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에는 김정은 정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작업을 하는 군인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메시지 등이 담겨 있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 : 최근 인민군 3사단, 2사단 등지에서 지뢰 폭발로 여러분의 소중한 전우가 생명을 잃었습니다. 행복은 탈출 순입니다.]

합참은 "집중 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은 물론 북한 주민들도 심대한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북한군이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이소영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인/기/기/사

◆ "세금 전혀 안잡힘" 혹했더니…졸지에 탈세범 된 사장님들?

◆ 피 묻은채 서있던 50대…"사장이 전여친" 카페는 아수라장

◆ "안심하라" 꼬마가 총 겨눴다…펑펑 총성에 야간 행군도

◆ 출렁이더니 5m 높이서 와르르…폭우속 흠뻑쇼 결국 중단

◆ "공항 바닥서 잔다" 1% 오류의 대혼란…이런 피싱은 조심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2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